-
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, 20년 지난 오늘날의 안전은…
성수대교 붕괴 사고 20주기를 맞은 오늘 성수대교 북단의 희생자 위령비에서 추모위령제가 열렸다.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1994년 10월21일 오전 성상판이 무너지면서 출근길
-
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열려…'20년 흘렀지만 잊지 못해'
성수대교 붕괴 20주기를 맞아 위령제가 열렸다. 21일 성수대교 북단 위령탑에서 열린 위령제는 사고 희생자, 유가족회가 주최·주관하고 성동구의 지원으로 진행됐다. 서울 성동구
-
남경필 지사 “세월호 실종자 11명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”
◇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추모사에서 “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11분의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”며 “다시는 이런 일이 재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살아 있는
-
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…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
올해 여든하나인 박태승 회장은 여전히 기개가 넘쳤다. ‘노병은 죽지 않는다. 다만 사라질 뿐이다’는 맥아더의 말이 절로 떠올랐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어제는 현충일이었다. 6·
-
[송호근 칼럼] 세월호, 시민제의를 제안한다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외환위기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. 국가파산의 주범이 누구인지 분명했던 그때엔 분노를 집중시킬 수 있었고 치죄가 명백했다. 지금은 공범이 사방에 깔려 동시다발
-
4·3사건 국가기념일 된다
현대사의 비극으로 불려온 제주 4·3사건(1948년)이 발생 66년 만에 ‘4·3 희생자 추념일’로 명명되고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다.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추모 행사에 참
-
나의 영웅, 산악인 박영석
누구에게나 자신의 영웅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. 왜냐하면 사람은 영웅 따위가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고, 또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 영웅으로 존경할 만한 이를
-
[사진] 화천전투 희생자 추모 세계평화합동위령제
정전 60주년을 맞아 6·25 전쟁 당시 화천전투에서 산화한 10만여 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세계평화합동위령제가 13일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 인근 '평화의 종 공원'에서 열렸
-
[시론] 천안함 3년 … 안보를 생각한다
오일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보훈교육연구원장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이해 추모 열기가 뜨겁다. 오프라인에서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폭침 3주기 추모행사를 비롯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
-
1951년 거창 양민학살, 영화로 만든다
한국전쟁 기간에 일어났던 ‘거창 양민학살’ 사건을 다룬 영화가 만들어진다. 비극의 현장인 거창군 신원면 청수리 수동마을에 사는 영화감독 출신 김재수(55·사진)씨가 제작자로 나섰다
-
[남기고] 고건의 공인 50년 (10) 4·3 진상규명위원회
2003년 4월 3일 제주시 4·3 평화공원에서 4·3사건 위령제가 열렸다. 왼쪽부터 우근민 제주도지사, 고건 국무총리,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. [사진 한라일보] “뭐, 이런 회
-
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‘名재상’
야당은 “또 한 명의 대독 총리가 될 것”이라 했다. 여당에서도 “적임자를 못 찾아 이명박 대통령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대타(代打)”라고 했다. 그러나 2년5개월이 지나고 퇴임을
-
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‘名재상’
야당은 “또 한 명의 대독 총리가 될 것”이라 했다. 여당에서도 “적임자를 못 찾아 이명박 대통령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대타(代打)”라고 했다.그러나 2년5개월이 지나고 퇴임을 앞
-
일제 징용자 귀국선 폭침 67년 부산항서 사고 희생자 위령제
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연안여객선 터미널 인근 수미르공원. 바닷가에 ‘우키시마(浮島)호 폭침사고 위령비’가 서 있다. 1945년 8월 24일 광복을 맞아 귀국하던 강제징용자를 태운
-
초연이 쓸고간 계곡, 비목이여~ 그 노래 태어난 화천서 순국선열 기립니다
비목(碑木)은 한국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 표식이다. 화천 백암산 비무장지대에서 초급 장교로 근무했던 한명희씨가 부서진 비목과 녹슨 채 나뒹구는 철모를 목격하고 쓴 시가 가
-
내달 3일 서울대병원서 ‘산악인장’
30일 안나푸르나 위령제에서 박영석 대장 영전에 술잔을 올리는 아들 성우(21·왼쪽)씨와 이한구 대원.박영석(48·골드윈코리아) 대장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. 열흘 동안이나 수색했
-
미안해, 고마워 … 신약·신치료 실험에 희생된 동물 위령제
양한광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“감정과 감각이 있는 생명체로서 실험에 희생이 된 실험동물을 위로하는 이 엄숙한 자리에서 모든 실험자와 함께 이들의 값비싼 죽음을 슬퍼하며, 이 세상에
-
백골부대 위령제는 올해도 어김없이…
6·25전쟁 때 산화한 백골부대 전우 160명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6월 3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백골부대 성역지에서 열린다. 이 부대 유일의 생존자였던 최수용옹(사진)이
-
[천안함 폭침 1년] 천안함 46명 영웅, 오늘 평택서 위령제
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전사자 46명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14일 열린다. 이날 오전 천안함의 모항(母港)인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내 해웅사에서 1주기 추도 법회가 봉행된
-
잘 알려진 ‘승병장’ 덜 알려 진‘구도승’ 사명대사
사명대사(1544~1610)가 열반한 지 올해로 꼬박 400년이다. 경남 밀양의 표충사는 다음 달 9~10일 ‘사명성사(四溟聖師) 열반 400주기 추모대제’를 올린다. 조계종 총무
-
미국 대표 첫 원폭 희생자 추모
주일 미대사 히로시마 위령제 참석 6일‘원폭 희생자 위령제’에서 존 루스 주일 미국대사(왼쪽)가 아키바 다다토시 히로시마 시장과 대화하고 있다. [히로시마 AP=연합뉴스] 65년
-
“말없는 조국애 … 잊지 않겠습니다”
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조업구역으로 돌아가다 침몰한 98금양호 선원 영결식이 6일 인천시 신세계장례식장에서 수협장으로 엄수됐다. 유가족들이 영정 앞에 헌화하며 오열하고 있다.
-
오전 8시44분 ‘44인’ 위령제 지내고 인양 시작
14일 오후 백령도 남쪽 천안함 함미 해역은 대규모 해상작전의 D-데이 전야를 방불케 했다. 인근 사곶백사장에는 헬기가 모래 바람을 일으키며 이착륙을 반복했다. 기뢰탐지함 등 해군
-
타국서 400년 조선의 넋, 이제 한 푸시라
13일 일본 교토의 이총(귀무덤)에서 위령제가 열렸다. 남원국립민속국악원 무용수들이 살풀이를 추며 조선인의 혼을 위로했다. “위대한 조선의 의병들이시여! 민초들이시여! 귀와 코를